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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4 16: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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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가을을 맞아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다채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알록달록 발바닥 가을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발바닥공원에서 열매와 낙엽을 관찰하고 천연염색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7일(토)과 21일(토) 두 차례 운영한다.


다른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도봉의 생태, 한지에 담다’를 준비했다.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6차시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창포원 답사 후 한지를 이용해 그림 작품을 만들어 본다. 센터는 이후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 ‘제로씨-앗심기’도 계속된다. 10월부터는 매월 두 차례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이론 교육과 함께 씨글라스(Sea Glass) 새활용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씨글라스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깨지고 마모돼 만들어진 유리 조각이다.


이 외에도 센터는 10월 한 달간 유아부터 성인, 가족을 대상으로 20여 종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www.ecocla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0월 가을을 맞아,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계절변화를 느끼고 환경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녹색 생활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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