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지난 2일 방학사거리 방학사계광장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1994년 8월 20일 개원 이래 지역문화의 발전에 힘써 온 도봉문화원은 2024년 개원 30주년을 맞는다.
이번 비전선포식에서 도봉문화원의 30년과 3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를 소개했다. 준비위원회는 문화원 임원, 자문위원, 회원, 사무국 직원까지 도봉문화원의 운영과 발전에 기여해 온 각층의 인사로 구성됐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영철 위원장은 1대 도봉문화원장에서부터 현재까지 도봉문화의 발전에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이영철 위원장은 “도봉문화원이 30년간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봉구민의 사랑 덕분”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도봉 100년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선포식 마지막에는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 기념 엠블럼이 소개됐다.
빨강, 파랑, 보라 세 가지 색깔로 연출된 30은 각기 지역문화를 구성하는 역사, 예술, 생활을 의미한다. 또 빨강과 파랑 가운데는 두 색을 섞은 보라색을 배치해 지역문화의 핵심 요소인 조화와 화합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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