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상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온열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 보내기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올 여름 온열질환자는 2,335명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고 사망자는 29명으로 4배 증가했다.
이에 대해 노 의원은 폭염을 단순한 날씨가 아니라 대비해야 할 자연재해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제정과 관련해 강북구의회에서 유인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고 언급하며, 무더위쉼터의 운영 개선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강북구 무더위쉼터는 경로당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라면서, 도봉구청과 서초구의 무더위쉼터 사례를 언급하며 야외 무더위쉼터 확보와 구청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한 쉼터 조성을 제안했다.
특히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와 야외 무더위쉼터의 연계를 제안하며 집행부의 빠른 대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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