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이 새단장을 마치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세권)은 도봉실내배드민턴장과 도봉실내수영장의 환경정비를 마쳤다. 배드민턴장은 출입문 교체 및 보강과 외부 입간판 교체, 사물함 추가 도입 등이 이뤄졌고, 실내 수영장은 지난 2월 한 달동안 스피드 게이트 및 신규 사물함 도입, 샤워장 배관시설 정비 등을 시행했다.
실내수영장의 경우 이용객들이 “쾌적해진 환경과 편리한 입·퇴실 절차가 만족스럽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권혜진 도봉수영장팀장은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구민들께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영장 관리·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봉실내수영장 4월 신규 회원 접수는 3월 24일 오전 08시부터 현장방문 및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홈페이지(www.dobon gsiseol .or.kr/swim)로 이용안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봉실내수영장 (02-901-5170, 5173)으로 문의 가능하다.
배드민턴장의 경우 지난 2002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건립 된 이후 지역 생활체육의 살아있는 장으로서 구민의 건강 증진을 담당한 한 축이나 노후 된 시설이 아쉬움으로 지적되곤 했다.
오 이사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하여 구민들께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배드민턴장 관리·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봉배드민턴장은 서울시에서 가장 저렴하다. 양질의 레슨도 제공하고 있다. 4월 신규회원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현장방문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안내는 홈페이지(http://www.dobongsiseol.or .kr)와 도봉실내배드민턴팀(02-901-5180)에서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