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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2 21: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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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신한카드가 후원사로 참여하는 ‘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가 8월 17일 개막해 9월 1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QR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상영으로 진행돼 장소에 제한 받지 않고 어디서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 분량이 90초로 짧아 연출에 제한이 있던 점에 대한 참가자들 의견을 수렴해 올해는 작품 분량을 210초로 확대했다.


본선에 진출한 45개 작품(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15편, ESG특별부문 10편)은 국제지하철영화제 누리집(www.smiff.kr)을 통해 공개된다. 또 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에 접속할 수 있는 QR 코드를 영화제 포스터에 마련해, 큐알(QR) 코드를 이용해 지하철로 이동하면 작품들을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 포스터는 서울교통공사의 역사 곳곳에 부착돼 있다.


또 서울교통공사 누리소통방(유튜브) 및 역사 내 행선안내게시기(2호선, 5~8호선)에서도 본선 진출작 트레일러 영상과 QR 코드 홍보영상이 소개된다.


작품들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을지로3가(신한카드)역과 광화문역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을지로3가(신한카드)역의 ‘을지로사이’ 공간에서는 ESG특별상 경쟁작품들이 오는 25일(금)부터 상영될 예정이며, 광화문역 내부의 미디어보드를 통해 국내경쟁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 누리집에서는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 6편을 선정하는데, 투표 참가자들은 부문당 3표씩 총 9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이번 영화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교통공사(TMB, 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와 공동으로 주최되며, 수상작은 바르셀로나에서도 상영돼 제작자의 국제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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