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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기념도서관 등 우크라이나 도서 순회 전시 - 내년 1월까지 12개 공공도서관 참여 각 2주간 진행 - 김근태도서관 9.18~10.4 숭중문화도서관 10.5~18
  • 기사등록 2023-08-22 19: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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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은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50권 및 전통 공예품을 서울시 자치구 도서관 12개소에서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순회 전시한다. 


이번 순회전시에 참여하는 자치구 공공도서관은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 강북구 송중문화정보도서관 등 12개소다. 


서울시와 우크라이나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6월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50권 및 전통 공예품을 공공도서관에서 선보인다. 더 많은 서울의 도서관을 통해 우크라이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12개 공공도서관은 ‘다문화 지원 서비스’ 참여 도서관 및 다문화 자료실을 운영 중인 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해 선정했다. 


도봉구와 강북구의 두 도서관 외에 ▲구산동도서관마을(은평) ▲마포중앙도서관(마포) ▲강남구립즐거운도서관(강남) ▲소나무언덕3호도서관(송파) ▲송파글마루도서관(송파) ▲구립응암정보도서관(은평) ▲성동구립성수도서관(성수)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평)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은평)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송파) 등이 순회전시에 함께 한다.


순회전시에서 선보이는 도서는 『Beauty and Greatness of Ukraine』등 50권이며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로 우크라이나어, 영어, 아랍어 등으로 발간됐다. 


한편, 서울도서관은 지난 6월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우크라이나 특별전시를 개최해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가깝게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순회전시는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각 자치구 공공 도서관에서 2주씩 전시를 이어간다.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에서는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강북구 송중문화정보도서관은 10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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