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아동·청소년 의원들이 강북구를 찾아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는 지난 7일 제6대 강북구 아동·청소년 의원 20명을 초대해 강북구의회 견학 및 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북구는 아동·청소년의 참여를 통해 정책 수립 과정에 그 의견이 반영되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구성된 제6대 아동·청소년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50명으로 구성돼 각 상임위원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청소년 의원들은 구의회를 견학하고 의원들을 소개받았으며, 최치효 의장의 격려 환영사를 경청했다. 또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견학 소감을 함께 공유했다. 

최치효 의장과 최미경 운영위원장, 노윤상 의원이 아이들과 함께 하며 의원이 된 계기와 강북구 청소년 정책 등에 관한 질문에 답변했다. 아이들은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더 많은 의회 역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최치효 의장은 “오늘 견학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하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