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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드론 영상 촬영하세요!” - 10월까지 매주 금·토 1일 최대 6팀 동영상 촬영 지원
  • 기사등록 2023-08-14 19: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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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실증(촬영)장소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전경 및 위치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 드론이 출동한다. 서울시는 좌우, 상하 다양한 각도의 항공뷰 영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달 18일(금)부터 10월 28일(토)까지 매주 금·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단, 추석 연휴(9.29.~30.)기간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서울 대부분 지역이 드론비행 금지·제한구역인 만큼 시민들이 드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수도방위사령부와 비행 승인을 협의 중이다.


드론 촬영 서비스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촬영구역의 디지털 트윈 에스맵(S-Map)을 정밀 보완한 뒤, 촬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촬영경로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디지털 트윈 에스맵(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시민 생활 등 도시정보를 결합해 모의실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다.


시는 드론 촬영 시,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이용자 안전을 위한 통제라인 설정 및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비상 상황 안전관리 매뉴얼 등을 비치해 촬영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하루 최대 6회(1시간당 1개팀) 운영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 및 현장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 등으로 드론 비행이 불가할 경우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한강공원 방문(예정)객들은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한 일시에 촬영장소를 방문해 촬영설명을 청취한 뒤, 10분간 드론 동영상 촬영을 하면 된다. 시는 동영상 편집분(2분 이내)은 7일 이내로 제공할 예정이다.


태풍·장마, 우천, 풍속 7/ms이상, 비행제한구역의 군사훈련 통보 시(촬영 가능여부 전일 통보 예정) 등은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예약은 짝수 시간(10:00, 14:00, 16:00)은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며, 홀수 시간(11:00, 15:00, 17:00)은 현장 접수 또는 기상상황 등으로 취소된 신청자에게 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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