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청년문화패스’를 통해 서울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22세까지의 청년들에게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주소를 둔 19세~22세 청년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자는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방침이다.
하반기 참여 신청은 8월 25일(금) 오전 9시부터 9월 14일(목)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들은 ‘서울청년문화패스 전용 누리집’에서 원하는 공연을 예매하고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작품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양질의 공연을 추천하고, 각종 할인 혜택과 이벤트 등을 통해 청년들이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청년문화패스의 하반기 모집은 22세까지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예술의 기쁨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더욱 지원해 문화예술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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