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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서 도봉구 ‘편지문학관’ 보러왔다 - 남구청, 시간우체국 조성 위해 벤치마킹차 견학
  • 기사등록 2023-08-14 19: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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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청 관계자들이 편지문학관을 찾아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이 지난 3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편지문학관을 벤치마킹 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광역시 남구청 노욱환 안전도시국장 등 6명의 관계자들은 편지문학관의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편지문학관의 운영 방향과 추구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광주광역시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간우체국’ 조성을 앞두고 이뤄졌다. 지역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가치와 인문학적 치유를 건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운영의 선진 사례로 편지문학관이 꼽혔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편지의 소중함과 가치, 편지의 역사, 역사 속의 편지, 일상 편지 등 편지문학관의 다양한 편지 콘텐츠를 경험하고 향후 시설 운영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도 이뤄졌다.


편지문학관 관계자는 “지역에 자리한 문화공간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역량에 기반 해 지역사회에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먼 곳까지 방문해준 광주광역시 관계자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편지문학관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단체관람 및 기타 문의는 편지문학관(02-998-40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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