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의회 의장협의회에 참석한 의장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는 7월 26일 한신대학교 3층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7월 월례회의를 주최했다.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달 1차례씩 자치구별로 개최한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을 비롯해 서울시 20개 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증정, 의정대상 시상, 우수직원 표창,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동철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의회가 주민들 의견을 경청하고 안전과 관련된 제도를 정비하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은 “소통의 장인 이번 월례회의를 통해 각 의회가 안고 있는 공통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검토해 각 자치구의 의회 운영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장들의 강북구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강북구의회 박철우 행정보건위원장, 정초립 의원, 윤성자 의원, 곽인혜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의장단 월례회의에서는 구의회 상호 간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고, 공통 관심사항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