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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3 13: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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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평생학습관은 오는 오는 20일 저녁 7시 사회학자 엄기호씨를 초청, 마을북카페 행복한이야기(창동역 1번 출구 역사하부)에서 ‘도봉구 별빛인문학’을 운영한다.


도봉구 별빛인문학 강좌는 지난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선정된 ‘찾아가는 평생 학습 강좌 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기존의 낮 시간대에 국한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저녁시간 구민들이 쉽게 발걸음할 수 있는 장소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그 시작으로 인권연구소 창의 연구활동가이자 ‘단속사회’,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공부중독’ 등의 저자인 엄기호 특강 ‘공부의 기쁨, 자기를 돌보는 배움의 기예’를 운영한다.


공부하는 재미가 사라지는 요즘 시대에 진정한 공부의 기쁨은 무엇인가 듣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별빛인문학 2탄에서는 도봉문인 정희성, 이생진 시인과 직접 시를 나눠볼 수 있는 기회와 미술학자 채운선생님의 ‘그림으로 철학하기’, 도봉지역 이지영 강사의 ‘음악은 사회적이다’까지 한 강좌를 통하여 시와 음악과 그림을 맛볼 수 있는 알찬시간으로 준비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도봉구민은 3월 6일부터 15일 까지 도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edupia.dob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별빛인문학 2탄 강좌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김미영 도봉구청 평생교육팀장은 “별빛인문학 운영을 통해 도봉 문인과 지역 내 강사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청 교육지원과 제공(02-209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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