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흥국 들이대FC 단장이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8일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에서 연예인 축구팀 ‘들이대FC’(단장 김흥국)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동호인 간 기술교류 및 화합·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친선경기에는 ‘도봉구청 축구동호회’ 회원 20명과 ‘들이대FC’ 회원 20명이 참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승패보다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부상 없이 평소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축사한 뒤 시축에 나섰다.

경기는 25분씩 총 4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흥국 들이대FC 단장은 평소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유명한 만큼 명성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도봉구청 축구동아리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맞섰다.  

김흥국 단장은 “도봉구청 축구동호회와 함께 경기를 뛰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실력이 좋아 놀랐다”며, “앞으로도 도봉구를 위해 힘써주는 구청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