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5-17 19:28:14
기사수정

 

5월3일 19:45경 태풍 같은 강풍이 전국적으로 불어 많은 피해를 주었다. 그중 서울 강북구 삼양동 주택가 빌라 외벽이 강한 바람에 찢겨서 떨어져 주민이 불안해 할 때 강북경찰서(총경 박종천) 삼양파출소(경감 최상근)에서 신속한 출동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을 안정시키고 제2차 피해를 제거하기 위하여 강한 비바람과 맞서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아 화제다.

 

 

주민으로 부터 다급한 신고를 접수하고 처음 신속 출동한 삼양파출소 경찰관(경사 이성봉)의 말에 의하면 현장은 마치 재난현장에서나 볼 법한 장면으로 건물외벽 단열재가 떨어져 나가 바닥에 나뒹굴고 일부는 찢겨 나가 건물 외벽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으로 혹여 비바람에 매달려 있던 단열재가 떨어져 2차 피해를 줄 수 있는 다급한 상황으로 현장에서 차량과 주민들을 우회 시키고 119구급대와 한전에 연락 하여 안전조치를 시켰다고 한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주차해 놓은 차량에 떨어져 나간 외벽 단열재에 약간 찌그러지는 정도에 그쳐 다행 이었다고 한다

 

 

경찰공무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고, 국민의 생명·신체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함을 그 사명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재난에 가까운 강풍속에 자신의 안위는 미쳐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주변 피해상황을 수습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노력 하는 이런 경찰관이 국민이 진정 바라는 경찰관일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