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2-14 14:18:24
기사수정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이 지난 7일 올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아르바이트 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강북구의 대표적 명소인 근현대사기념관 및 국립4·19민주묘지를 견학하는 코스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강북구를 지역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5월 개관한 근현대사기념관은 구한말 동학운동에서 국권침탈기 독립운동, 4·19혁명에 이르기까지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해 달려온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근현대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또한 독재정권에 맞서다 한 줌의 재로 산화한 애국영령이 잠든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참배의 시간을 갖고, 민주항쟁 영상물을 시청하며 학생들이 주축이 된 60년대 민주화 운동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이현지 학생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순국선열의 나이가 지금 우리 또래”라면서 “오늘 문화탐방은 자주, 민주, 평등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에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제공(02-901-6086)>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07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