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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으로 마무리 - 행정보건위,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 이용 등 당부 - 복지건설위, 투명하고 신뢰할 수의계약 체결 주문
  • 기사등록 2022-12-06 20: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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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쪽)와 복지건설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는 지난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실시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감사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위원회별로 강평을 갖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정보건위원회 박철우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과 관련해 자료 일부가 누락되거나 너무 간략하고 불분명하게 작성돼 의원들이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며,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정확하고 내실 있게 작성해 감사에 임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특히, “당장 집행부에서 해결할 수 없는 민원일지라도 민원인들의 상황과 마음을 헤아려 답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주고, 수의계약 시 관외보다는 관내업체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번 감사에는 올해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들이 다시 지적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발전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끊임없는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며 강평을 마쳤다.


복지건설위원회 이상수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내실 있게 작성해 위원들이 감사 자료를 통해 사업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며, “올해 지적된 사항이 내년에는 반복되지 않도록 지적사항에 대한 관리 및 조치 결과 이행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업무가 구민들의 실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연계돼 있음을 고려해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일지라도 민원인들의 상황과 마음을 헤아려 답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수의계약과 관련해서 “그동안 꾸준히 지적돼 온 사항으로, 관내 업체를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견적서 등 계약관련 서류를 철저히 확인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의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260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11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가 예정돼 있다.


이어서 9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치효)의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심의가 있은 후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북구의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예결특위 회의는 강북구의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생중계되며,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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