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찬녕, 고대안암병원 신경과)는 지난달 수송중학교(교장 박성희)에서 신입생 115명을 대상으로 치매이해교육 및 천만시민 기억친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을 통해 수송중학교는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되면서 현판식을 가졌다.
수송중학교는 지난 2021년 전교생 치매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이해교육 및 천만시민 기억친구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함께 극복하는 노력 목적으로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이해교육 및 천만시민 기억친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만시민 기억친구 프로젝트는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도와주는 일반시민들이 많아지게 돼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서울시를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천만시민 기억친구 양성교육을 받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기억친구로 활동할 수 있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기억친구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치매에 대해 알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해 관심을 두고 배려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에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가족지지모임, 치매지원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치매안심센터(☎ 02-991-98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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