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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5 19: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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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본회의를 갖고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가 10월 29일 오후 1시 대학생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제9기를 맞는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성북구 아동·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로 성북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위촉 이후 매월 대면·비대면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아동권리교육을 세 차례 이수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제 발굴과 자료수집 등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그 결과 교육복지위원회, 아동권리여가위원회,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총 6개의 결의문과 4건의 조례(안), 총 10개의 최종 안건이 상정됐다. 


주요 내용은 성북구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조례 개정(안), 성북구 통학로 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 확대 개정(안), 성북구 관내 아동·청소년 문화버스 운영 조례 제정(안), 성북구 관내 아동·청소년 카페인 오남용 방지 조례 제정(안) 등이다.


본회의는 어린이의회 의장(최서윤, 장위초6)과 청소년의회 의장(황이진, 꿈드림)이 주도해 세 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자유발언으로 진행된 가운데, 어린이의회 상정안 5건과 청소년의회 상정안 5건이 의원들의 투표로 과반수 찬성을 얻어 모두 가결됐다.


또 아동청소년들은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 성북구의회를 둘러보고 교육영상을 감상하는 등 실제 구의회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성북구의회 김육영 보건복지위원장 및 정윤주 행정기획위원장과 진선아, 김경이, 박영섭, 정병기 의원이 직접 본회의장에 방문해 환영 인사를 전했다. 


김육영 보건복지위원장은 “제9기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위해 준비한 총 10개의 안건 모두 의원들이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고, 정윤주 행정기획위원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 여러분들의 이 자리가 앞으로 여러분들의 미래에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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