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 11명을 소방관이 구조했다.
노원소방서(서장 윤득수)는 지난 11일 오전 9시경 노원구 상계동 소재 빌딩에서 오작동으로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시민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119구조대는 엘리베이터에 사람들이 갇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오작동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힌 이모씨(남, 39세) 등 시민 11명을 마스터키와 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한동훈 구조대장은 “지속적인 엘리베이터 구조훈련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며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시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구조요청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