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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 적극행정 우수사례 기여 9명 우수공무원 선발 - 인센티브 제공해 주민 체감 적극행정 실현 도모
  • 기사등록 2022-07-05 19: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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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보건소 직원들이 어르신의 백신 접종을 도와주고있다


성북구(구청장이승로)가지난6월14 일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과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 성북구는 최근 성북구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받고, 이중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또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 시키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주 공 적자 9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 과정에서 1차 외부 전문가 심사위 원평가, 2차성북구청홈페이지를통한 주민설문조사, 3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치는 등 선발과정에서 공정성을제고하고주민들의의견을반 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민체감도(40 점),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30점),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20점), 확산가능성(10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및 장려로 우대등급을 정했다. 

우수등급으로는 성북구보건소 건강 정책과의‘코로나19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사례’와 공원녹지과의‘의릉과 군사시설로 막혀있던 천장산 등산로 정비사업’이 선정됐다. 

성북구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환자 관리T/F 팀은 여직원이 대다수인 상황 에서도 남녀 구분 없이 당직을 시행해 야간에도 응급상황에 대응했으며 응급 환자가 정점을 기록한 시점에서 신속 한 병상배정과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조기모니터링을 통해 확진자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같은 우수등급인 공원녹지과의‘천장산 등산로 정비사업’은 문화재(의릉) 보호구역과 군부대 보안상 이유로 개방이 어려워 표류 중이던 사업을 2년에 걸쳐 군부대와 문화재청 등 13차례에 이르는 민·관·군 회의와 지속적인 설득작업으로 추진에 성공한 사례다. 그동안 단절됐던 산책로 150m를 연장 하고 데크계단 및 휴게공간이 조성된 청장산 등산로 코스는 수려한 풍경을 자랑한다. 코로나 방역 해제 이후 어느 때보다 높아진 주민들의 힐링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 례는 타기관의 협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적극성과 주민체감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머지 3건의 우수사례는 모두 장려 등급을 받았다. 복지정책과희망지원팀의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속·적기 지원은 2022년도 상반기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생활지원비 신청도 폭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담창구 마련 및 임시인력 투입이라는 선제적 조치를 한 사례다. 지난 3월 생활지원비 신청 2만6,895건을 100% 처리해 민원 만족도를 높였다. 

지적과의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성북구 부동산 중개업 알림방’은 1:1 채팅서비스 운영으로 부동산 중개업 관련 질의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함으로써 신속한 민원 해결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창구의 필요성이 증대된 시기에 창의성과 적극성을 발휘한 사례였다. 

도시재생과의‘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 시·국공유지 동의처리지침’을 명확화 한 사례는 가로주택 정비 사업 관련 상이한 해석 여지가 있는 사안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일관되지 않은 행정처리로 인한 민원발생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공 유지 비율이 높은 구역에서도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기여했다. 

각 우수사례의 주 공적자인 우수공무원들은 우수등급 2명 장려등급 7명으로 구청장표창과 함께 등급에 따른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우수등급은 성과급 최고등급의 인센티브를, 장려등급은 포상휴가를 제공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성북구의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제도는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는 더욱 확산시키고, 창의성과 적극성을 발휘한 직원들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올 상반기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인 시도가 요구되는 시기였는데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 덕분에 가시적 성과가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 속에서 선례를 따르는 행정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유연하게 움직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성과들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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