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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동 바르게 초안경로당에 쌀, 구급약 등 기증 - 웃음 치료 강사 지원 및 식사대접 - 지난해부터 연 2회 후원키로 약속
  • 기사등록 2016-05-11 13: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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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동 바르게살기가 초안경로당과 한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가고 있다.

 

 


창2동 바르게살기연합회(회장 정승구, 이하 바르게)는 지난달23일 초안경로당에 어버이날 이전에 쌀과 과일, 구급약 등을 기증했다.

 

이날 초안경로당에 바르게가 기증한 물품은 20kg쌀 4포와 과일(바나나, 방울토마토 등), 구급약(50만원상당)을 기증했다. 구급약은 쌍문역 인근 삼성쉐르빌 2층에 위치한 늘푸른약국에서 후원했다.

 

아울러 이순임 웃음치료강사를 초청해 초안경로당 회원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지원했다.
기증 행사가 끝난 뒤에는 식사대접까지 했다.

 

이번 행사는 단발성이 아니다. 김대영 초안경로당회장은 "7~8년전에 창2동 직능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었지만 모두 1회성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바르게는 지난해에 첫 식사대접을 시작했다. 창2동에 있는 모든 경로당에 나눠서 지원하는 것보다 한 곳에 집중하자고 결론을 내고 연 2회는 정기적으로 초안경로당을 후원하기로 한 것.

 

정승구 회장은 "현시대의 경로당 회원들은 이 나라를 위해 봉사만 하신 분들로 이분 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없었을 것"이라며 "미약한 힘이나마 바르게에서 존경하고 모시는 마음을 갖고 후원해 이분 들이 즐겁고 편안한 날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진행하고 있으며 약속한 대로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 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대영 초안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열악하지만 지역의  뜻 있는 분들 때문에 좋아지고 있다"며 "특히 바르게는 초안경로당을 위해 식사대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도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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