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신규임용 공무원 64명이 역사문화가 깃든 성북동에서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다졌다.
구는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높이고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옛 문인들이 사랑한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 역사문화지구를 탐방하는 기회를 마련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북동 대표 문화유산인 혜곡 최순우 옛집과 도심 속 사찰 법정스님의 길상사를 돌아보고 대사관로에 위치한 특수박물관인 우리옛돌박물관 전시를 관람했다.
탐방을 마치고 한 신규 공무원은 “지역 명소를 방문해 함께 임용된 동료와 유대감을 다지며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방직 공무원의 업무수행에 있어서는 지역과 호흡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가 이뤄져야 한다”며, “성북구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올 상반기 새로 임용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일, 13일 이틀간 꼭 알아야하는 ▲구 주요 시책사업 소개 ▲공무원 기본소양 교육 ▲복무교육 ▲후생복지 안내 ▲청렴 및 적극행정 교육 ▲친절 공감소통 등 분야별 필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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