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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서울가꿈주택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보조금 최대 1,200만원, 융자금 최대 6,000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22-04-26 20: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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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래되고 낡은 주택 집수리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이란 관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공사 비용 일부를 지원(보조·융자)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보조금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사용승인일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다중·다세대주택 포함)과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공사비용의 50% 이내로 지원하며,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융자신청은 서울시 내 사용승인일이 1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사비용의 80% 이내에서 단독주택의 경우 대출한도는 최대 6,000만원까지, 최대 2%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집수리 보조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일반 신청자의 경우에는 주택 노후도와 거주기간 등을 고려한 사전평가 및 보조금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성북구 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총 12개소로 확인은 ‘서울시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집수리 전문관’이 방문해 공사 범위와 방법 등 기술적인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성북구 도시재생과로 직접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은 성북구청 또는 서울시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가꿈주택 사업을 통해 집수리 비용 때문에 선뜻 집을 고치지 못했던 주민들이 오래된 집을 수리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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