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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최대 규모 교육복지협력사업 추진 - 교육취약학생 기초학습, 예술, 경제, 진로교육 등 지원
  • 기사등록 2022-04-12 2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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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용훈)은 16개 지역기관과 함께 교육취약학생을 선발해 기초학습, 예술, 경제, 진로 등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교육취약학생에 대해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실질적 교육기회 균등 실현 및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2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노원구, 도봉구 등 2개 자치구와 교육복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치구 대응투자를 유치해 지역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서울시 최대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16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교육취약 학생 6,365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문해력, 예술, 금융 및 경제, 다문화, 진로 등 분야별 다양한 특색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추진 총 예산액은 지원청 예산 대비 평균 3배 이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11개 교육지원청 예산액 중 가장 큰 규모로 확정됐다. 


특히, 북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과 노원구, 도봉구 등 2개 자치구와 끊임없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는 협치와 적극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용훈 교육장은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촘촘한 맞춤형 지원과 실질적인 지원 확대로 ‘정의로운 차등’ 구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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