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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5 18: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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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대상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강공원 내 자전거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이런 상황에 발맞춰 광나루한강공원 내 자전거공원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8일(월)부터 11월 30일(수)까지 운영되는 자전거 교실은, 성인·어린이·가족 대상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성인 대상 교육은 기수별 초급, 중급 코스로 운영되며, 한 기수당 초급 4일, 중급 2일, 총 6일간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어린이 대상 교육은 6~7세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주말 어린이가족 자전거 안전교육’ 과정을 신규 개설해, 토요일 오전 2시간씩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 구조 및 기능, 주행 방법, 운전자 준수사항,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 점검 및 관리 방법,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이용자 준수사항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자전거안전교육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자전거는 무료로 대여해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접수 및 문의는 ㈜케이벨로(☎02-3446-63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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