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최규애)은 지난 4일 발생한 경북·울진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화마에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성금에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에서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생태조직문화 프로그램 일환인 ‘오이마켓(아나바다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도 포함돼 있다.

최규애 교육장은 “자원절약(순환)을 통한 수익을 자연복구에 쓰는 것이 자원 선순환의 의미 있는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태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