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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6 14: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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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강좌 사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배움터 서울시민대학이 올 상반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교육 배움터인 서울시민대학은 본부 캠퍼스(종로구 송월길52),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399)와 은평학습장(은평로 245), 서소문학습장(서울 중구 칠패로 5)을 운영하며, 서울소재 30개 대학과 연계해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1차 개강은 3월 21일(월), 2차는 5월 9일(월)이다. 


서울시민대학 본부·동남권 캠퍼스 및 은평·서소문 학습장에서 열리는 7개 학과  정규과정 및 시민석사 과정을 비롯해 서울지역 30개 대학과 연계한 인문교양 강좌까지 총 193개의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인문학, 미래학, 생활환경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시민학, 서울학 총 7개 학과에서 시민적 요구와 주요 트렌드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수업 특징에 따라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운영하며, 대면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ZOOM)으로 전환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5주 또는 10주 과정으로 주 1회 운영된다. 본부 캠퍼스에서는 1차, 2차 교육 기간에 연속 수강할 수 있는 ‘연계 과정’이 마련돼 있다. 


본부 캠퍼스에 개설된 연계 과정으로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 1차 강좌는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2차는 첼리스트 박장근이 강사로 나선다.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은 공정성과 능력주의(1차), 상호의존성과 사회적 자본(2차)을 주제로 강좌가 이어진다. ‘지리를 알고 떠나는 여행’은 1차로 유럽과 아프리카를, 2차로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다룬다. 


지난해 강동구에 개관한 동남권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 배움터인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직장인과 주부를 비롯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등산을 즐기는 사람 등 다양한 분야별 마니아들을 위한 맞춤 강좌도 마련했다. 


‘동남권캠퍼스’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파이썬’, ‘2030세대가 궁금해 하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법’, 주부를 위한 ‘나와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생활습관’, ‘장작불에서 인덕션까지: 실생활 속 에너지로 세상 읽기’, 마니아를 위한 ‘반려견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5가지 이야기’, ‘2천년의 도시, 서울 파헤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 서울소재 30개 대학과 연계한 ‘대학연계 시민대학’도 열린다. 과학기술, 서울도시, 철학과 사상 등 대학별로 특화된 분야의 인문교양 강좌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민대학에서 누적 100시간 이상 학습을 수료하고 연구과제 등을 수행한 학습자는 서울시장 명의의 ‘시민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석사, 박사도 도전 가능하다. 


시민학위는 연구과제 수행, 사회참여활동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습자에게 수여하며, 고등교육법상 공인된 학위가 아닌 비공인 학위이다. 


수강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강좌별 1~2만원으로 상이하며 특강과 일부 학과 강좌는 무료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민대학 본부 캠퍼스(02-739-2751) 또는 동남권 캠퍼스(02-442-6816)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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