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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오리엔테이션 개최 - 직무소양교육과 질의응답, 성폭력예방교육 등 진행 - 성신여대입구역, 돌곶이역 등 6개 거점 7개조 활동
  • 기사등록 2022-03-09 09: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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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에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일 성북아트홀에서 올 해 새로 선발된 안심귀가 스카우트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귀가 스카우트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 근무 요령과 주의사항, 안심이 앱(App) 기능 등 직무소양 교육과 질의응답, 성폭력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도 안심귀가 스카우트의 본격적인 활동은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이들은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호선 돌곶이역 등 6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총 7개조로 활동한다. 


지역 청소년, 여성의 심야시간 안전귀가를 지원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순찰을 실시하는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북구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이용하려면 120 다산콜센터(☎120), 성북구청 당직실(☎ 2241-1900) 또는 ‘안심이 앱(App)’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 청소년 등이다.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2인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도보로 동행한다. 


이용 가능 시간이 요일 별로 다른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월요일은 밤10시부터 자정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밤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해 안심귀가 지원이 약 1700건, 야간순찰이 약 9000건에 이른다”면서,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성북구 안심귀가 스카우트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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