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코오롱하늘채 입주민 대표들이 성금 전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3동은 지난 2월 11일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주민일동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주민들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진행했고 모금된 54만여 원을 장위3동에 전달했다.  

김대호 입주자 대표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우리 아파트 주민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하니 정말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코오롱하늘채 아파트가 장위3동과 함께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파트 공동체에서 자발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모금활동을 진행해 줘 감사하다”며, “우리 주변의 정말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