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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우이신설선·동북선경전철 교통환경 개선 촉구 - 우이신설선 연장과 동북선출입구 추가설치로 접근성 높여야
  • 기사등록 2022-02-08 19: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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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승목 강북구의원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가 지난 1월 24일 제253회 임시회 마지막 날 서승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우이신설선 및 동북선 경전철 교통환경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강북구는 도시철도 소외지역이고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진 채 지속적 소외를 받아왔으며, 특히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낮아 강북구민들은 경제·문화적으로 상당한 제약을 받아왔다”면서, “우이신설선은 강남 접근성 등의 한계로 신설동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연장되면 2호선 본선인 을지로순환선과 바로 연결돼 주민 편의와 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또 왕십리역에서 5호선, 경의중앙선 및 분당선과의 환승도 쉽게 이뤄져 수도권 광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게 될 것”이라며 우이신설선의 연장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2025년 동북선이 개통되면 미아사거리 일대 교통량 분산과 강남 접근성 향상으로 강북구가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하지만 동북선 107(미아사거리)역은 역사 출입구 2개소가 모두 성북구 쪽으로 위치했고 109(북서울꿈의숲)역은 번동 주거지역에서 멀어 강북구 주민들에게 접근성이 제약되고 있다”며 출입구 추가설치를 포함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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