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지난 1월 27일 의장실에서 이영철 도봉문화원장, 최영근 사무국장 등 도봉문화원 임원진들과 문화정책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도봉문화원의 주요사업 현황과 그간의 활동사항, 성과물을 공유하고, 2022년도 활동계획,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봉구민회관 내 위치한 도봉문화원은 1994년 8월 창립된 이래 지역의 역사와 향토문화의 보전·전승·발굴, 문화행사, 문화예술 지원사업, 문화탐방 및 교류 등 문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진식 의장은 “문화원이야말로 도봉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전승해 온 뿌리이며, 미래 지역문화를 선도할 중추적인 문화기관”이라며, “앞으로도 도봉의 지역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얼마 남지 않은 8대 임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구의회 차원에서도 도봉문화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철 문화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도봉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소명의식으로 구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향유 길잡이가 돼 새롭게 일할 동력을 얻고 간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등 변화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면서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