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다>
강북구의회와 도봉구의회가 현장 중심 의정을 강조해온 가운데 올해 들어 첫 임시회에서도 현장을 직접 찾는 의정 활동에 집중했다. 두 의회 복지건설위원회의 현장 의정활동을 스케치했다.(편집자 주)
도봉구의회(박진식 의장) 복지건설위원회(이태용 위원장)는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1월 25일 최근 완공돼 주민 개방을 앞두고 있는 중랑천 파크골프장과 평화울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새해에도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태용 위원장과 이은림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철웅 의원, 이경숙 의원, 이길연 의원, 조미애 의원 등 복지건설위원들은 중랑천 파크골프장을 찾아 소관부서로부터 사업내용과 진행 현황, 운영계획, 사후관리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타 등을 통해 시설을 직접 이용하며 주민들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살폈다.
이태용 복지건설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중랑천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여가 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힐링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개관을 반겼다.
이어서 평화울림터를 찾은 위원들은 시설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주민이용 개방을 앞두고 보완사항과 문제점은 없는지 살폈다.
현장점검을 마치며 복지건설위원들은 공연장내 CCTV 설치, 공연대기실 안전시설 보완 등에 대해 지적하며, “현장점검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요구 사항 등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