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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마무리 - 도봉구 자체 설계 전국 최초 줌 기반 운영 - ‘햄버거의 진실’ 주제 7개월간 여정 31명 수료
  • 기사등록 2021-12-28 1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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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료식을 마친 국내 참여 학생들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학부모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1일 전국 최초로 줌 기반으로 운영한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5개국 28개교 참여자 61명 중 31명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이라는 순 우리말인 ‘느루’는 생태소양과 글로컬리더십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도봉구에서 자체 설계·운영한 청소년 대상 국제 ESD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느루는 월 1회 줌(zoom)을 통해 진행됐으며, 올해는 제1기 대주제인 ‘햄버거의 진실’을 중심으로 △국내외 청소년 모집(2~5월) △오리엔테이션(5월)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에 기반 한 소주제 활동(6~11월)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공개세미나(9월)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느루는 여타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형식에서 벗어나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에 초점을 맞춘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올해 아태 RCE총회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7개월의 긴 여정을 함께 하고 오늘 수료증을 받은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하고, “내년 2월에 제2기 대주제를 선정하고 많은 국내외 청소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니 올해 참여를 주저했던 학생들은 꼭 참가해 좋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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