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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민들 우이신설선 연장 축구 건의안 서울시 제출 - 최선 시의원·이용균 의장, “강남·북 균형발전 성큼 다가서”
  • 기사등록 2021-12-28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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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과 최선 시의원 등이 강북구민들의 바람을 담은 건의안을 서울시에 제출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동북권역 교통발전 특별위원회 최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3)과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이 지난 21일 서울시 정무부시장실을 방문해 우이신설선 연장 관련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우이신설선 연장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박규탁 강북구청 건설안전교통국장과 강북구민 대표로 이미영 SK북한산시티 아파트 관리소장, 이춘식 미아두산위브 아파트 관리소장, 장훈·조성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전문위원도 함께 했다. 


이들은 김도식 정무부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강북구민들의 우이신설선 연장 필요성에 대한 바람을 전하며 서울시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들은 “강북 지역은 주거 인구 규모와 비교해 교통인프라가 부족하고 도심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표적 대중교통 소외지역”이라며, “특히 강남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거주 주민들의 사회·경제적 활동에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어 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용균 의장은 “도시 철도망 계획을 검토해 현재의 상황에 맞는 해결방안을 찾아 강북과 강남의 균형발전과 강북의 교통 환경 개선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선 의원은 “그동안 강남에서 강북으로 오는 교통 자체가 차단돼 강북구민들은 경제·문화적으로 상당한 제약을 받아왔다”며, “교통체계 개선만으로도 생활권이 확대되고 강남북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므로 서울시에서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도식 정무부시장은 “강북구민들의 오랜 염원과 강남북의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서울시도 동북권역 도시철도 확대를 위한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계속 의견을 수렴해 나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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