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어린이집 교사들과 어린이들이 도봉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도봉구 국공립어린이집(회장 조인희)과 민간어린이집(회장 이주연), 가정어린이집(회장 이영희) 연합회가 지난 16일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 총 2,446만 원을 도봉구에 전했다.
이번 성금은 국공립어린이집 69개소, 민간어린이집 66개소, 가정어린이집 53개소 각각의 어린이집 교직원들과 어린이들이 1년 동안 저금한 사랑의 열매 저금통으로 마련했다.
이날 전달을 위해 구청을 찾은 조인희, 이주연, 이영희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아이들을 비롯해 교직원들, 학부모들에게 정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십시일반 전해준 성금이 따스함까지 담아 좋은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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