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 온가족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가족들이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 모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다양한 가족을 초대해 문화 공유, 화합, 소통하는 ‘성북 온가족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4일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 ‘온가족 한마당 축제’에는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1인 가구, 성북아빠단, 육아품앗이 활동가족,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 돌봄서비스 이용가정, 가족봉사단, 상담전문자원활동가 등 146가정 400명이 참여했다.  

2021년을 돌아보며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순서에 이어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가족이 함께 요리를 하며 즐기는 홈파티가 이어졌다.

초등학교 5, 3학년 자녀와 함께 참여한 김 모(41)씨는 “코로나로 여러모로 우울한 연말에 다양한 이웃과 세대를 아우르는 만남을 통해 연말분위기도 즐기며 가족행복은 커지고, 스트레스는 사라진 것 같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2022년에도 성북 온가족행복지원 프로그램 ‘성북 라떼대디, 워킹맘&워킹대디, 성북 우리집에서 놀장, 예비부부 역량강화교육, 육아스트레스 해소지원,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 다양한 가족 상담, 온라인부모코칭, 다양한 가족 다정한 이웃 성북 온가족 한마당, 한부모 가정을 위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및 성북구 가족센터를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