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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정상 개원 방역과 보육일상 회복 병행 - 장기간 휴원에 따른 가정 돌봄 피로도 해소 도모
  • 기사등록 2021-10-26 17: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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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명령을 종료하고 전면 개원에 들어갔다. 사진은 국공립 어린이집 전경.


서울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실시한 휴원명령(21.7.12.~10.17)을 종료하고 지난 18일부터 전면 개원에 들어갔다.


그간 어린이집 휴원명령으로 코로나19 대유행에 실효적으로 대응했지만 가정 돌봄에 대한 부모 부담이 누적되고 어린이집 보육일상의 제한을 감내해야 했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5,074개소를 정상 개원하되 현행 어린이집 자율 방역수칙을 유지하고 보육현장 상황에 맞게 일부 획일적인 제한 조치를 완화함으로써 방역과 보육일상 회복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휴원명령 시와 달라지는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정상등원을 하되 백신 접종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던 것과 달리 백신접종자 및 선제검사 실시자에 대해 출입을 허용하되 어린이집 업무와 관련성이 없는 개인적 용무의 방문은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특별활동 강사도 백신 최종 접종자인 강사에 한해 허용하던 것을 강사의 개인 특성으로 백신 미 접종 시 선제검사 실시(월1회)를 조건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외부활동은 부모 동의하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집단행사·교육 역시 부모 동의 및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실시할 수 있다. 


한펴, 보육교직원 감염 의심 등으로 코로나 검사 시 확진 전이라도 부모에게 검사 사실을 통보하고 확진자 발생 시 이용제한의 구체적 범위(시간, 장소 등)를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 최소한으로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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