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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2 13: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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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화용)는 오는 13일 구청 2층 강당에서 ‘꽃보다 가족, 송년한마당’(이하 ‘꽃가마’)을 개최한다.


센터는 덕성여대가 운영하는 가족문제 예방 전문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다채로운 가족 사업을 전개해왔다. 2006년 개소한 센터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한편 가족통합센터로 발돋움하는 첫 해를 맞아 의미가 더욱 깊다는 전언이다.


‘꽃가마’에는 관내 다국적 출신의 다문화가족, 가족봉사단, 가족품앗이, 맞벌이 가족 및 아버지모임 등 200여 명의 다양한 가족과 가족상담사, 방문지도사, 아이돌보미 등 170여 명의 센터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가족관계 증진 및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수고한 종사자 및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모범을 보인 가족을 선정하여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로의 노고를 함께 치하하고자 가족만찬을 포함,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신 센터장은 “인간의 소외와 탈선은 가족 문제가 근원인 경우가 많은데 시대가 어둡고 사회가 각박할수록 가족의 긍정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역할을 센터가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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