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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목화송이 협동조합, ‘모두애 마을기업’ 선정 - 친환경, 장년층여성 일자리 창출 등 마을기업 가치 실현 - 도봉구, 사업계획서 수립 PPT발표 등 심사준비 지원 힘보태
  • 기사등록 2021-10-05 2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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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송이 협동조합원들이 친환경 바느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목화송이 협동조합’이 친환경제품을 만들고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달 26일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지 만 2년 이상 경과한 마을기업 중 공동체 경영과 지역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모두애 마을기업’ 5곳을 선정했다.


‘목화송이 협동조합’은 ▲친환경 바느질 제품 제작 및 취약계층 후원·기부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마을주민과 취약계층 최우선 채용 ▲지역 내 사회적경제 유통매장을 활용한 판매채널 활성화 등 마을기업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봉구는 ‘목화송이 협동조합’이 ‘모두애 마을기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수립, PPT발표 등 심사 준비를 지원했다. 


‘목화송이 협동조합’은 이번 선정으로 홍보 마케팅과 판로 확보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목화송이 협동조합’은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가방, 앞치마, 생활소품, 위생용품 등 친환경 바느질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장년층여성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으로, 2006년 한 살림워커즈로 시작했다. 


이후 2011년 행정안전부형 마을기업 신규지정, 2013년 협동조합 전환, 2017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 2018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인증 등 도봉구 대표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으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오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앞으로도 목화송이 협동조합을 비롯해 지역에 뿌리를 둔 마을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생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전국 간판 마을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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