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 전달식 후 (왼쪽부터) 도봉구의사회 서영예 부회장, 김성욱 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귀남 행정관리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사회(회장 김성욱)가 추석을 앞둔 16일 도봉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82만원을 기부했다.

올해 5월 코로나19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 원을 후원한 도봉구의사회는 추석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구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성욱 회장을 비롯해 서영예 부회장이 참석해 의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김성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이 잘 전달돼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의료진들의 도움이 절실한 시기에 검체 검사와 예방접종 예진과 같은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이웃을 위해 성금까지 후원해줘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전해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