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최미경)는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15일, 우리동네 키움센터 1호점과 2호점을 방문해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
현장 의정에는 최미경 위원장과 최치효 부위원장, 이백균, 구본승, 유인애, 조윤섭, 허광행 위원 등 복지건설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만 6∼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방과 후 초등학생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됐다. 보호자가 정기 돌봄, 일시 돌봄 등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우선 이용권이 주어진다.
강북구에는 1호점과 2호점이 있으며 수유2동 1호점은 융합형, 인수동 2호점은 일반형 키움센터로 운영된다.
융합형 키움센터는 인근 일반 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연계해 마을 권역별 돌봄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1호점은 36명, 2호점은 20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위원들은 1호점과 2호점의 센터장으로부터 현재 운영 현황을 안내받고, 시설 및 돌봄 프로그램 등을 확인했다. 또, 키움센터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최미경 위원장은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강북구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강북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강북구의회가 언제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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