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미아지구대 여성안심순찰대원이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지구대장 황영길)은 ‘제71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2014년 발족한 ‘미아지구대 여성안심순찰대’ 대원인 이경희 대원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대신 수여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경희 대원은(사진 좌측에서 두 번째) 매주 토요일 본인의 자녀들을 포함한 좋은사람청소년운동회원들 그리고 미아지구대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여성안심귀갓길변을 순찰하며 여성을 대상으로한 범죄를 예방하고 신고요원으로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좋은사람청소년운동본부가 주관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김장담그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에서 실시됐다.

황 지구대장은 “청소년들에게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르치고 사회적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좋은사람청소년본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찬사를 보내고 이러한 정신이 사회 곳곳에 확산되는 일에 우리경찰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제공(02-944-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