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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의 구민과 함께하는 강북구의회’ - 복지건설위원회, 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 점검 -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관리에 최선 주문
  • 기사등록 2020-10-27 20: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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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건설위원들이 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 점검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최미경)는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을 찾아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방문에는 최미경 위원장과 최치효 부위원장, 이백균, 구본승, 유인애, 조윤섭, 허광행 위원 등 상임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은 2007년 8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일일 60t 가량의 재활용품을 선별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위원들은 재활용품이 선별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설 상태도 직접 확인했다.


위원들이 보고받은 운영 현황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플라스틱 등의 일회용품 배출량이 급증하며 일일 평균 64t 분량의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있어 설비 투입속도를 최대로 운영하고 근무자들이 특별근무 작업을 통해 물량을 처리하고 있었다. 또 유가하락, 수출 불가, 경기침체 등으로 재활용품시장 악화 장기화로 선별 된 재활용품 반출이 원활하지 못해 시설 내 적치로 시설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었다.


이에 위원들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특히 우려된다며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위원회에서도 재활용품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도울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며, 현장 근로자들에게 직접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장 근무자들의 적절한 휴식을 위해 휴게 공간 시설물 추가 등 예산 확보 검토를 집행부 관계자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최미경 위원장은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마음은 위원들뿐만 아니라 강북구민 모두가 한마음일 것”이라며, “집행부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관리를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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