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10-27 20:29:29
기사수정

 

 

▲ 도봉EM센터(위)와 구청사 실내놀이터 조성 대상지를 찾은 행정기획위원들 모습.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유기훈)는 현장 의정 강화 일환으로 지난 21일 구유재산관리계획안 안건 심의 대상 시설인 ▲도봉구청사 공공형 실내놀이터 ▲아리솔 어린이집 ▲해맑은예체능 어린이집 ▲도봉EM센터 ▲공음·이음 등 총 5개소 현장을 직접 찾았다.


현장방문에는 유기훈 위원장과 고금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순·이성민·이영숙 위원이 참석했다.


가장 먼저 찾은 구청사 공공형 실내놀이터 대상지는 약 250㎡ 규모로, 유휴공간에 1개 층을 증축해 만 5~12세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어린이를 위한 시설인 만큼 환기와 채광 부분을 신경 쓸 것과 어린이들이 시설을 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서울시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매입 예정인 민간어린이집인 아리솔 어린이집과 해맑은예체능 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출산률 저하로 인한 어린이집 수요 예측과 이를 고려한 정원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봉구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 및 공급 조례안」과 관련한 도봉EM센터를 찾아서는 센터 운영 현황 및 EM보급 추진 사업 현황을 살펴본 후, 동별 유용미생물(EM) 이용 현황을 파악해 EM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해 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위원들은 창동역 인근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공유오피스(공음)와 공공형스튜디오(이음)를 찾았다. 이곳은 음악 관련 청년 인력의 활동 공간 제공을 통해 지역유입을 이끌고자 추진하는 시설로, 위원들은 공음과 이음 곳곳을 둘러보며 청년 인구의 유입을 위해 구민에게 시설 이용료를 감액해 주는 혜택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유기훈 행정기획위원장은 “안건 심의 전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보니 보다 신중히 검토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면서, “구민이 이용할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1309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