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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돌봄 정책 방향은’ - 강북구의회, 돌봄 정책 토론회 개최 - 중단 없는 돌봄 위한 의견공유 및 대안모색
  • 기사등록 2020-10-20 22: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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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에서 최미경 의원 주최로 포스트코로나 돌봄 정책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지난 7일 오후 3시, 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최미경 의원 주최로 ‘포스트 코로나 돌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는 김혜신 강북구민간거버넌스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이재경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연구실장이, 토론에는 박수진 강북구 혁신교육실행추진단 공동단장과 최인정 강북구 마을자치센터장이 나섰다.


이들 외에도 이용균 의장을 비롯해 김명희 운영위원장,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과 구본승·유인애·이상수·최치효 의원 등 강북구의원과 강북구민 등 40여 명이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토론에 참석했다.


이들은 ‘중단 없는 돌봄을 위한 강북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고 필요한 대안을 모색했다.


김혜신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본 지역사회의 과제 포럼’ 등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소개했다.


이재경 연구실장은 민·관 합동 총력대응체계 구축 필요성과 강북구청 조직개편 필요성, 필요한 자원 확보를 위한 내·외부 연계 강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박수진 공동단장은 접촉은 줄이되 관계는 살리는 일자리 중심 정책 제안으로 돌봄이 필요한 곳에 도시락 배달, 학교 등의 온라인 수업 지원, 코로나로 인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일회용품 분리수거 방식을 제안했다.


최인정 센터장은 강북구 마을공동체의 코로나 돌봄 활동 현황 및 다양한 역할을 소개하며 소규모 공동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 연결 확인과 공동체 해법을 제시했다.


이용균 의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집행부와 협의를 거쳐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런 의견 수렴의 장을 앞으로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미경 의원은 토론회를 마치며 “토론회에서 나온 많은 의견과 제안들이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집행부와 협의하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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