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마음치유·행복증진 정책연구회」(대표 구본승 의원, 이정식·유인애·조윤섭·김미임 의원)가 지난 13일, 노원구에 위치한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센터장 김주연 박사)’를 방문해 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이들은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의 시설물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연구회가 지향하는 강북구민들의 마음치유와 행복증진을 위해 강북구에 접목할 사항을 파악했다.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는 지난해 12월 준공 돼 올해 8월 완공했으며, 오는 24일(토)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맞이마당’을 비롯해 ‘향기치유꽃밭’, ‘맞이공간’, ‘쉼休공간’, ‘건강측정실’, ‘인지행동치유실’, ‘음이온마당’, ‘심신이완치유실’, ‘향기치유공간’, ‘식이치유공간’, ‘문화치유공간’ 등 다양한 치유 공간을 제공한다.

또 시설을 활용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몸살林’, ‘마음살林’과 ‘2020년 기획프로그램’ 등이 있다. 

의원들은 시설물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산림치유센터의 장점을 확인하고 관내 건립 추진을 위해 구청 집행부와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구본승 대표의원은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훌륭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우리 연구회가 지향하는 강북구민의 마음치유와 행복증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강북구에도 산림치유센터와 같은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구청 집행부와의 논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도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