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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사전설명회 - 향후 운영 방안 직영, 민간위탁 다각적 검토 주문
  • 기사등록 2020-10-20 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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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의원들이 폐기물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지난 14일 구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도봉구 폐기물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앞서 지난달 23일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열린 제1차 설명회에 이은 이날 제2차 설명회는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태용)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1차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박진식 의장을 비롯해 이태용 복지건설위원장, 이경숙·이영숙·조미애 의원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2월 도봉동 음식물자원화센터 내 지하1층 재활용품 선별작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검토 중인 사업으로, 이날 사전설명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재활용 선별장 신축(이전)사업’의 기존 계획(지상 이전) 전면 재검토 배경과 현재 용역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과업개요 ▲시설 규모 검토 ▲공정 비교 검토 ▲시설 계획 검토 ▲공사비 산정 및 수행 일정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의원들은 “사전설명회로 사업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공정 형태에 따른 장단점을 면밀히 비교·분석해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진식 의장은 “운영 방식에 있어서, 완공 후 우선 직영해 볼 것을 건의한다. 향후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오면 공유해 달라”고 말했으며, 이태용 복지건설위원장 역시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직영으로 할지, 민간위탁으로 할지 다각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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