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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3 22: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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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사 현판식에서 김선동 사무총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남중빌딩 중앙당사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 김선동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김선동 사무총장은 “평생기억에 남을 날이다. 당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사무총장으로서 16년 만에 당사를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진 가슴 벅찬 날이었다”며, “결혼을 하고 제 집을 마련했을 때보다 정말 더 가슴 설레는 날이다. 입주해 계신 분들과 경비를 맡고 계신 분들께도 한 건물 한 가족으로서 일일이 인사를 드렸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회를 남기기도 했다.


중앙당사 마련 과정은 극비리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새 당사를 마련하자고 제안해 두 달여간 김 사무총장이 보안을 지키며 진행했다고 한다.
당사는 3층에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을 국민과 당원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나머지 공간은 회의실과 수유실, 그리고 국민소통센타로 사용하게 된다.


김선동 사무총장은 “당사도 마련한 만큼 100만 책임당원의 시대, 봉사하는 정당으로의 탈바꿈을 통해 정권교체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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