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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발언대> 강철웅 의원, “환경미화원 정원 늘려야” - 인력부족과 업무 과중 상황 우려스러워
  • 기사등록 2020-10-13 22: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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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웅 도봉구의원

도봉구의회 강철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미화원의 인력부족과 업무 과중 상황을 지적하며 환경미화원 정수를 빠른 시기에 확보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현재 도봉구의 환경미화원은 80명으로 노조 전임 2명을 제외하고 가로청소에 38명, 무단투기 단속과 수거 등을 하는 기동대에 12명, 대형폐기물 수집운반에 14명, 음식물 사료화 작업에 5명, 파쇄장 3명, 공공화장실 2명, 소형 폐가전 수거에 2명, 폐형광등 수거에 1명 등이 배치돼 있다.


이에 대해 강철웅 의원은 “환경미화원 수는 노원구보다 90여명이, 성북구보다 40여명이, 강북구보다도 16명이나 적다”면서, “정원 외 상근이력 등 정수표를 보면 자원순환과 환경미화원의 정수를 94명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하지만 업무의 양과 강도는 점점 늘어나는 것과는 반대로 필요한 인력은 10여 년 째 정수 94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도봉구 정원외 상근인력 등 관리 규정에서 규정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정수를 빠른 시기에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여러 가지 현실적인 사유로 당장에 정원을 모두 확보하기 어렵다면 현 상황을 좀 더 정확히 진단해서 계획적으로 정원의 확보와 대체인력의 확보를 구체적으로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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