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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3 2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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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숙 도봉구의원

고금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획기적인 재활용 정책 발굴 및 폐기물 시설 개선 대책을 촉구했구.


고 의원은 “코로나19로 택배나 배달이 급증하면서 유통 폐기물이 제때 수거가 되지 않아 주거의 질이 하락하고 있다”면서, “배달 유통 폐기물을 비롯한 재활용 쓰레기 수거가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아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재활용 쓰레기더미에 더 많은 생활쓰레기들이 쌓이면서 쓰레기 총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에서 오는 2024년까지 아파트 수거 체계를 공공수거로 전환하고, 시·도를 넘어가 이동 처리되는 폐기물에 대해서는 반입 협력금을 부과하며, 택배 등 유통포장재 관리기준을 신설해 원천적으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을 감축하게 된다.


이에 고금숙 의원은 “폐기물 대란을 막기 위해서 재활용 수거와 선별처리를 구에서 직영하고,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만들어야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수거, 선별시설 확충, 선별품질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재활용정책을 추진하는 선제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주민이 선호하는 여가, 체육시설과 폐기물시설을 연계해 폐기물 처리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닌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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